미션과 가치
AI거버넌스협회는 'AI를 어떻게 통제할 것인가'가 아니라 'AI 시대에 사람이 어떻게 주도권을 지킬 것인가'에서 출발하는 비영리 협회입니다.
왜 존재하는가
대부분의 AI 거버넌스 논의는 'AI를 어떻게 통제하고 규제할 것인가'에 머뭅니다. 우리는 질문을 바꿉니다. AI 시대에 사람이 어떻게 주도권을 지키며, 그 주도권을 실무에서 실제로 작동시킬 것인가. 출발점은 통제의 대상인 AI가 아니라, 키를 쥔 사람입니다. 거버넌스는 선언이 아니라 체계이며, 체계는 실제로 작동할 때에만 의미가 있습니다.
두 개의 기둥
첫째, 사람이 주도권을 쥡니다. 사람은 AI를 점검하는 한 단계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, 전체 방향을 정하는 자리에 섭니다. 다만 이 주도권은 저절로 유지되지 않습니다. 끊임없이 확인하고 설계하고 작동시켜야 지켜집니다.
둘째, 신뢰를 규격으로 만듭니다. 신뢰는 "믿어 달라"는 말로는 작동하지 않습니다. 누구나 검증할 수 있는 형태일 때 비로소 힘을 가집니다. 우리는 신뢰를 검증 가능한 규격으로 바꾸고, 그 규격을 통해 여러 주체가 신뢰를 주고받는 구조를 지향합니다.
핵심 가치, 3T
- 신뢰(Trust) 신뢰를 선언이 아니라 검증 가능한 규격으로 만듭니다.
- 이전(Transfer) 통제가 아니라 역량 이전입니다. 스스로 운영할 힘을 넘깁니다.
- 협력(Together) 세 주체가 한 방향으로 신뢰를 주고받습니다.
이 셋은 한 줄로 이어집니다. 신뢰를 규격으로 만들어, 스스로 운영할 역량을 넘기고, 함께 주고받는 것입니다.
세 자리가 함께 돌 때
모든 거버넌스에는 세 자리가 있습니다. 규칙을 만드는 공공과 제도, AI를 만들고 쓰는 기업과 플랫폼, 그리고 그 영향을 받는 이용자와 시민입니다. 한 자리의 목소리만 담기면 거버넌스가 아니라 일방적 규제이거나 일방적 방어가 됩니다. 세 목소리가 한 사안 안에서 함께 흐를 때 비로소 거버넌스가 됩니다.
